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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15 17:18
Pia 선생님 후기~
 글쓴이 : 최민영
조회 : 1,267  
안녕하세요. 벌써 Pia 선생님과 전화영어를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나 4개월째입니다.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5년전에 처음 타업체에서 시작한 전화영어, 오전 7시~7시10분 10분대화였죠~ 아침인사하고 이거저거 안부 물으면 3분이 지나가고 뭔가를 좀 이야기 해볼려고 하면 10분이 지나는 형식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심적으로 부담은 되지만 30분은 해야 영어 회화 향상에 도움이 될까 싶어 전화영어 사이트를 찾다가 필립잉글리쉬를 알게 되었고 현재 대만족중입니다.
Pia 선생님은 정말 프로이신것 같아요~ 주제를 이어가며 계속 말을 할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잘못된 문장은 바로바로~ 잡아주시죠~ 30분이 아니것 같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다시 실수하거나 잘못된 문장을 정리해 주십니다~ 처음에는 30분이 좀 부담되었지만 지금은 선생님 덕분에 재미있는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일주일에 3일 수업을 하는데 회사 일이 바쁘지만 않는다면 5일 수업을 하고 싶네요.
가격도 너무 착한 필립잉글리쉬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문의사항이 있을 때도 직원여러분들이 친절히 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관리자 16-06-16 17:07
 
최민영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직장생활 하시면서도 귀한 시간 쪼개 필립 잉글리쉬에서 수강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필립 잉글리쉬에 오신만큼 귀한 시간을 쪼갠 보람을 느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영어회화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와 호흡이 잘 맞는 훌륭한 선생님'과 '충분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인데요. 필립 잉글리쉬에서는 이런 것이 '착한 수강료'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말씀주신 것처럼 필립 잉글리쉬의 수강료는 착합니다. 그러나 수강료가 착하다고 아무 강사나 착하게 뽑진 않습니다.^^ 이곳에 계신 선생님들은 모두 한 분 한 분 수준높은 강사님들입니다.  그리고 Pia 선생님은 특히나 여러모로 훌륭하신 강사님입니다. 북미권 파트에서 가장 많은 수업을 진행하시는 강사님들 중 한 분이시고,  늘 재밌게 수업을 진행해 주시며,  그만큼 많은 수강생 분들이 찾아 주십니다.

            * 참고: 한국 매니저팀에서 Pia 선생님의 면면에 대해 자세히 적어둔 최수빈님 수강후기
              http://www.philiplanguage.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1007

필립 잉글리쉬에서는 Pia 선생님처럼 훌륭한 강사님과 '착한 수강료'만으로도 10분이 아닌 30분 수업을 누릴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의 최소단위 30분 수업은, 전화화상영어 교육시장에서 보편화 되어 있는 10분 수업과는 많이 다릅니다.

필립 잉글리쉬는, '수강생 분들께서 1회 수업을 하게 되면 최소한 30분은 몰입해야 1회 수업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고, 그래서 수강생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고 믿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필요한 '절대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야기를 시작하자마자 하고 싶은 말을 곧바로 꺼내지 않습니다. 그 전에 의례히 날씨를 묻고 주변 사람의 소식도 물어보며 농담도 주고받는 이런 경로를 따릅니다. 이렇게 해야 서로 더 깊은 이야기를 주고 받을 준비가 되기 때문입니다. 실생활에서는 이런 것만 해도 대략 3~5분 정도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런 다음에야 본격적으로 하고 싶은 말을 주고 받기 시작하는데요.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 어떤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해야 할 때도 있고, 어떤 논증을 논리적으로 풀어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일 우리가 친구와 깊은 대화를 나누고자 한다면 미리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두어야 합니다.

그런데 경험해 보신 것처럼, 10분 수업의 대부분은 의례히 나누는 대화 시간으로 소요됩니다. 10분 수업을 하면 앞 · 뒤로 최소 3~5분씩은 인사하는데 시간이 소요되고, 남은 5~7분동안 본격적인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  5~7분의 시간은 어떤 상황을 구체적으로 묘사하거나 어떤 논증을 논리적으로 풀어내는데 부족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수업시간이 30분이라면 테마 하나를 충분히 소화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충분한 시간동안 대화를 나누는 것은 서로의 진심을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고, 그래서 선생님과 수강생 분들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부수적 효과도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우리 인체의 약 70%는 우리가 매일매일 마시는 물로 구성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마신 물이 인체에 완전히 흡수되려면 최소한 30분이 걸립니다. 우리가 물을 마시면, 그 물은 약 30초 후에 우리의 혈관에 당도합니다. 1분 후에 우리의 뇌와 생식기 등으로, 10분 후에 피부 등으로, 그리고 20분 후에 장기 등으로 도달합니다. 우리가 마신 물은 30분이 지나야 마침내 우리 인체의 모든 곳으로 도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새로운 지식이나 기능을 습득하는 최소 시간과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사람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인간이 고도의 집중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0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1회 수업의 효과를 온전히 하려면 최소 30분은 넘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는 마치 비행기가 이륙을 하려면 속도의 임계점 200k/h를 넘어야 하고, 물이 끓으려면 1기압하 100℃를 넘어야 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최민영님께서 후기를 통해 "처음에는 30분 수업에 대한 '심적 부담'을 느끼셨지만, 지금은 '30분이 30분이 아닌 것처럼' 지나간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그것은 최민영님께서 아침마다 '훌륭한 선생님'과 '충분한 대화'를 나눠오신 덕분입니다. 우수한 강사와 30분씩 대화를 나누는데 실력이 향상되지 않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훗날 여건이 되신다면,  60분 수업에도 도전해 보셨으면 합니다. 시간이 흐르고 나면 '60분이 60분이 아닌 것처럼 지나간다'고 말씀주실 때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최민영님께서 우리들이 추구하는 최소 30분의 수업시간 · 훌륭한 선생님 · 착한 수강료 모두에 만족하시는 듯 하고,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느끼시는 것 같아, 많이 기쁩니다.^^ 앞으로도 Pia 선생님과 행복한 수업 이어 가시고 이곳에서 늘 유익한 시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주신데 감사 드리며, 6/13에 보너스 보충수업 30분을 제공하였습니다. 그래서 재등록하신 일정은 6/15부터 1회 수업이 시작된 것으로 변경 처리해 두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