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우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시간 참 빨리도 흘러 갔네요. 필립 잉글리쉬가 송명우님을 처음 뵌 때가 2014년 6월이었는데, 어느덧 인연을 맺은지 2년이 다 됐으니 말입니다. 휴식을 마친 뒤 필립 잉글리쉬로 다시 돌아와 주셨네요. 그 덕분에 우리는 송명우님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인데, 2년만에 처음으로 수강후기까지 올려 주셨네요. 감사한 마음이 더 키집니다.

Raffy 선생님은, 송명우님께서 다시 수업을 받으러 오셨을 때 새롭게 배정된 강사님인데요. 후기를 읽어보니, 이 선생님과 '가족, 집,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 송명우님께서 관심을 두실 수밖에 없는 그런 일상의 주제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셨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송명우님께서는 필립 잉글리쉬 수업을 정말 잘 활용하고 계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누구나 '관심있는 분야'의 지식은 잘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여학생들은 특정 가수의 키와 몸무게부터 가족관계까지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남학생들은 자동차가 쓱 지나가는 걸 보고도 제조사부터 차종에 배기량까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런 지식이 억지로 외워서 습득된 것은 아니겠지요. 관심있는 분야의 지식들이기에 '저절로' 외워졌을 것입니다.

이런 원리는 영어회화를 공부할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관심있는 분야'에 대하여 영어로 토론을 하면, 그렇지 않은 분야에 비해 더 학습효과가 높습니다. 그래서 ⓐ 처음 (혹은 오랜만에) 영어회화를 시작하신 분들 또는 ⓑ 직장생활 때문에 바쁘셔서 예습과 복습을 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일단은 담당강사와 '자신의 관심분야'에 대한 토론부터 시작하시는 것이 더 쉽고 효과적입니다.

송명우님은 ⓐ와 ⓑ 둘 다 해당되시기에,  첫 2주간 Raffy 선생님과  '자신의 관심분야'일 수밖에 없는 주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신 것은 정말 좋은 선택이었던 듯 합니다.

더불어,  최근 Raffy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Express Yourself 시리즈는 다양한 토픽들을 제공해주는 책인데요. Express Yourself 1의 경우, 우리 주변의 일상과 관련된 토픽들을 다루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선생님과 일상적인 주제들에 대하여 나누셨던 대화들이 더 심화되도록 하실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런만큼, 이 책이 제공해주는 토픽과 연결되는 송명우님의 다양한 일상들에 대해 구석구석 대화를 나눠 보셨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이미 첫 2주간 서로의 많은 것에 대해 대화를 나누셨기에, 매 수업시간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런 대화를 나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송명우님께서 새로 만난 Raffy 선생님과도 즐겁게 수업하고 계신 모습을 보니 행복합니다.

Raffy 선생님께서 송명우님께 훌륭한 수업을 제공해주시는 까닭은, Raffy 선생님이 좋은 강사님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송명우님께서 Raffy 선생님께 힘을 주시기 때문이기도 할 것입니다.  송명우님께 좋은 수업을 제공해 주시는 Raffy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올리고 싶네요.  앞으로도, 선생님과 즐거운 수업 이어 나가시길, 그래서 원하시는 성취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신데 감사 드리며, 5/13 - 5/16 - 5/17 - 5/18 - 5/19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