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많이 후기를 보고 Leira가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했고 같이 하고 싶었는데, 제 선생님이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ㅎ
일주일에 3번씩 이제 한달한거니까, 사실 많이 한건 아니라 실력은 크게 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아직도 많이 버벅거려요ㅋㅋㅋㅋ 사실 그 짧은 기간에 잘하면 이상한거죠ㅎㅎ
다른 선생님을 레벨테스트 말고는 접해보지 않아 비교하기 어렵지만, Leira쌤은 성격이 밝으시고 착하신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겠지만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0분이란 시간을 마음 불편하지 않게 수업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그리고 leira선생님은 똑똑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문법적인 여러가지 질문을 해도 정말 잘 대답해주세요^^ 영문학 전공이라서 문법은 잘 모른다고 하셨는데, 제가 생각할 때 웬만한 선생님들보다 잘 아시는 것 같아요! 항상 만족스런 답변을 얻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점은 제가 바빠서 제가 무엇을 공부하고 싶은지에 대해 따로 수업을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쌤도 딱히 무언가를 준비하기보다는 수업시간에 그냥 대화만 해서 무엇을 얻는다는 느낌이 생각보단 적습니다. 그냥 서로 대화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어떤 체계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제가 수업을 준비하기만 하면 이만큼 좋은 선생님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맞춰주시고 실력이 있으시거든요
살짝 아쉽다고 말한 것이 사실 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보완된다면 훨씬 좋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수업을 들을 생각입니다.
싼 가격으로 질 좋은 수업 제공해주신 필립잉글리쉬에 감사드립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