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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1-22 17:04
두 번째 수강후기
 글쓴이 : 임성은
조회 : 1,716  
 
수강 두 달째입니다. 
이번에는 필리핀 선생님하고 주중 1시간 20회를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미국 Sean 선생님이랑 하다가 돈을 아끼고 싶어서 두 번째는 필리핀 선생님이랑 한 달간 하였습니다. 
이번에 수강한 필리핀 선생님 이름은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싶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첫 번째 받았던 느낌의 수강후기랑은 이번은 다를 테니까요. 

두 달을 필립잉글리쉬와 했는데요.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은 정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깨달은 것은 선생님 선택을 정말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솔직히 첫 번째 미국 선생님과 전화영어에 등록해서 받았던 느낌은 정말 좋았어요. 그래서 첫 번째 수강후기에서 극찬도 했었지요.

그런데 두 번째 필리핀 선생님이랑 할 때는 약간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 분께서는 시간을 준수하는 것을 등한시 하였습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스타일이 다르고 학생마다 원하는 것이 다르기에 만약 선생님의 수업 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더라면 바꾸면 되기에 여기다 이런 글을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분께서는 5분에서 10분 사이를 아무 말도 없이 수업에 늦거나, 수업 시간이 엄연히 정해져 있는데도 갑작스레 바꾸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들이 한 두번한 경우라면 여기다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사람도 실수를 하니까요. 
또한, 수업에 1~2분 정도 늦은 적이 몇 차례 있습니다. 솔직히 1~2분 늦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선생님께서는 미리 스카이프에 들어와서 1분 늦는 경우가 아니셨고  1~2분이 이미 지난 뒤에 늦게 접속해서 들어오셨고 수업 끝날 때는 정말 칼같이 딱 종료 시간을 준수하셨습니다. 솔직히 이런 경우에 저같은 경우 선생님에 대한 신뢰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지요. 결정적으로는 마지막날 수업 시간에 미리 연락도 없이 늦으셨는데 사과도 안하셨고, 오늘 수업을 진행할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충 수업은 다음 날 해외여행을 가게 되서 다음 주에 해야한다는 통보를 하셨습니다. 이런 것을 겪고 나니 그 선생님께서 학생의 수업 시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주시는 짐작해볼 수 이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미리 선생님을 바꿨으면 이런 글을 쓰지 않아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계속 수강해온 이유는 선생님과 든 정도 있고 솔직히 좀 사람도 실수할 수 있지라고 생각하며 이해하려다 보니 이런 상황에 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전화영어를 하게 되면 선생님과 많은 개인적인 얘기들을 나누게 됩니다. 그러면 그 선생님과는 사람대 사람으로 인격적인 관계도 형성되기에 먼가 쉽게 선생님을 바꾸는게 저 개인적으로는 어려웠습니다. 

제가 겪은 선생님 이야기를 통해 필립 전화영어의 모든 선생님을 일반화하면 안 되고 또 필리핀 선생님보다 미국 선생님이 더 좋다라고 판단을 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정말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고 제가 만나본 분들은 그 많은 분들 중에 한 명이기 때문입니다. 분명 좋은 분들도 정말 많이 계실겁니다.
그러면 왜 이런 글을 쓰느냐? 두 달째 수강해본 결과 선생님을 잘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씁니다. 저와 같은 비슷한 경험을 겪는 수강생은 저처럼 정에 얽매여 그냥 참지 말고 바로 한국 사무실에 얘기해 다른 선생님으로 바꾸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선생님 선택하실 때 원하는 수업 방식을 한국 사무실에 잘 얘기하는 것도 중요하고 선생님 선택시 그 선생님에 대한 수강 후기들을 수강 전에 잘 살펴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러운 일을 겪었음에도 필립영어에 재등록하고 더 수강하는데요. 그 이유는 필립영어가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고 이번 수강후기는 그 장점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선생님' 선택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서 남깁니다. 


관리자 16-11-24 17:07
 
임성은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선생님 이름까지 밝히지 않을 정도로 남을 배려 (配慮, 도와주고 보살피려 함) 하시는 마음이 크신 분인데, 그만 그런 마음이 배려 (背戾, 배반되고 어그러지게 됨)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말았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임성은님께 무슨 말씀부터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임성은님께서 Carina 선생님을 이해하려 많이 애을 쓰셨고 그간 많이 참으시다가 이렇게 글을 올려주셨음을 후기를 읽어내려가며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까닭입니다. 만일 저희들이 임성은님 입장이었더라도, 역시나 똑같이 기분이 나빴을 듯 하네요.

특히 Carina 선생님에 대한 비슷한 컴플레인이 과거에도 한 차례 있었기에, 무거운 마음 또한 더 큽니다. 2015년 07월 경, 이다경 회원님께서도 비슷한 글을 후기란에 적어주신 적이 있습니다. 이 분도 'Carina 선생님 때문에 수강을 포기할까 했지만 Aileen 선생님 때문에 계속 수강하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주셨지요. 임성은님 글을 읽으면서  "아, 이런 게 '데자뷰(deja vu)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 참고: 대학생 이다경님 수강후기
            http://www.philiplanguage.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756

사실 Carina 선생님은 필립 잉글리쉬에 근무하신지도 오래 되셨고, 필리핀 수업반의 인기 강사들 중 한 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보니, 2015년 07월 당시 이다경님께서 후기를 올려주셨을 때 저희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 문제점으로 진단했던 것은, 'Carina 선생님이 시간을 1~2분 미스할 때가 있는 이유는, 인기 강사라 수업 스케쥴이 빽빽한데, 성과급과 관련하여 해당 선생님은 여전히 더 많은 수업을 진행하길 원하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Carina 선생님의 수업 스케쥴을 줄인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라는 해결책을 내놓게 됐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Carina 선생님과 관련하여 또 이런 일이 있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사실 Carina 선생님은 2016년 12월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도 여전히 이곳의 인기강사님들 중 한 분입니다. 현재 우수강사 한국여행 대상자 물망에 오른 분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모 언론에 보도된대로, 이현정 회원님과 오경탁 회원님께서 이 선생님께 감사표시로 12만원을 기부해 주시기도 했고, 이 선생님에 대한 호의적인 내용으로 가득한 권순명님의 후기 역시 올라와 있기도 합니다.

          * 참고: 베이비뉴스에 보도된 필립잉글리쉬
            http://media.daum.net/life/living/tips/newsview?newsId=20161102114452513

          * 참고: 음악치료사 권순명님 수강후기
            http://www.philiplanguage.co.kr/index/bbs/board.php?bo_table=s5_02&wr_id=921

물론 수강생 분들마다 원하시는 부분이 다르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도 다르며, 취향이라는 것도 다양하다보니, 똑같은 선생님이 어떤 분들에게는 최악의 선생님일 수도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생님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다경님 후기 및 임성은님 후기를 통해 두 가지는 확실하게 알 것 같습니다. 첫째, Carina 선생님은 '시간 관념' 및 '상대방에 대한 배려' 측면에서 약점을 지니고 계신 것이 분명합니다. 둘째, Carina 선생님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은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런 단점마저 감수해 주시면서 Carina 선생님 수업을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Carina 선생님에게는 수업 스케쥴 이상의 태도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며, 한국 매니저팀은 이 부분에 대하여 선생님과 면담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선생님과 관련하여 기분 나쁘신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한국 사무실로 연락 주세요.  그렇게 하시는 것은 - 단지 임성은님에게만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 - 해당 담당강사 및 필립 잉글리쉬 모두에게 바람직한 일이기도 합니다. 인기 강사인 Carina 선생님이 말씀주신 단점들까지 보완한다면, 분명 더 좋은 강사가 될 것이고, 그것은 필립 잉글리쉬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니까요.

임성은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께서 주시는 소중한 조언들은,  이곳의 여러 선생님들로 하여금 강사로서의 초심을 돌아보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며, 더 훌륭한 강사들로서 거듭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곳의 선생님들이 더 훌륭한 선생님들로 거듭날수록, 필립 잉글리쉬도 더 좋은 회사가 될 것입니다.

초심을 계속 지키는 것은 때로는 힘겨운 일이지만, 힘겹다고 하지 않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성은님의 조언을 계기로 더 발전할 수 있는 필립 잉글리쉬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더불어, 이런 일을 겪으셨는데도,  이곳의 여러 장점들을 높이 평가 해주시고 재수강 등록까지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북미권 Sean 선생님 및 필리핀 Joy 선생님과 유익한 수업 이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올려주신데 감사 드립니다.  11/22에 북미권 보너스 보충수업 3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PS)

임성은님께서는 선생님을 배려하시는 차원에서 선생님 이름을 말씀하지 않으셨지만, 저희들은 선생님 이름을 적시하였습니다. 이 또한 선생님이 짊어지셔야 할 업보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너그러운 양해 부탁 드립니다.
     
김상민 16-11-26 00:02
 
아시겠지만
carina쌤에게 친구와 제가 수강했습니다
결론은 친구는 좋아라하며 여전히 듣지만
전 5개월만에 강사를 바꿨다는;;

장점은 분명한 분입니다
솔직히 젊고 얼굴/몸매가 예쁘다는게 첫인상이었고요;;
그때 후한 점수를 준게 좀...;;;
필리핀에선 명문대도 나왔고 나름 실력도 있고 발음도 좋습니다
성격이 통통 튀어서 처음엔 재밌게 잘배운 기억이납니다
알고보면 맘도 따뜻하고요

그러나 이런말하긴 그렇지만
단점역시 분명한 분입니다...
성격이 통통 튀는게 장점이지만 또 단점
사람이 악의는 없어요 그래도...
자기 감정표현이 너무 직설적이라
수업시간에 솔직히흠칫 놀랄 때가 있었고
뭐랄까 전형적인 B형 사람같은 느낌......
스케쥴 관리도 자기중심적...

장점도 분명하니...
통통튀는 여우?를 좋아하는 사람...
호비나 뽀로로같은 과장리액션이 있어야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
혹 가끔씩 수업시간 좀 뺏어먹어도 
다른 장점들이 좋고 이런건 귀엽게 봐줄사람이면
수강하면 좋고요

근면성실 우직한결 곰?을 좋아하는 사람...
사람이 시간약속이 기본이지란 생각이 있는 분
좀 천방지축이거나 B형 성격....이런게 거슬리는
분들은 가급적 수강하지 마세요
경험상 조금씩 지칩니다...
(이분이 꼭.그.렇.다.는.건.아.니.지.만.
집이 부유하고 외모가 좀되는 어린 여자들이
이런 성격인 경우가 가끔있는데 이 선생님이 딱 그래 보.입.니.다.)

한사람 얘기 나왔다고 뒤따마 까자는게 아니라
후기 글쓴이분과 같은 생각이라 끄적거려봅니다...
친구는 지금도 맨날 좋아라 하는데
저는 날이 갈수록 좀 지치데요
이런거보면 확실히 자기한테 맞는 강사 찾는게 중요합니다...

지금 Nini선생님에겐 아주 만족합니다.
          
관리자 16-11-28 13:13
 
김상민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김상민님도 임성은님과 마찬가지로 Carina 선생님과 수업하실 때 꾹 참고 계셨던 것들이 있었던 듯 하네요. 강사변경 신청하실 때 그런 말씀을 주신 적은 없어서, 미처 몰랐습니다. 이미 다른 선생님을 만나신지도 한참 되셨기에 사과가 늦은 감이 있지만, Carina 선생님에게 수업 받으시는 5개월 동안 심려 끼쳐드린 점, 정말 죄송했다는 말씀 올립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말씀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도 올립니다.  저희들은 선생님과 함께 일하고 있다보니, 저희들에게는 '김상민님께서 선생님의 장단점에 대해 말씀주신 것' 이 더 선명하게 다가오네요.

김상민님 외에,  앞서 후기 원문글 작성해주신 임성은님을 비롯해 이다경님, 이조현님께서도 여러 경로를 통해 Carina 선생님에 대한 비슷한 불만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런만큼, 필리핀 매니저팀과 한국 매니저팀이 공동으로 Carina 선생님과 면담을 진행하면서, 해당 선생님 수업반에 계셨던 수강생 분들의 목소리를 반드시 해당 선생님께 전달하겠습니다. 

더불어, 필립 잉글리쉬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은 회사이지만, 최소한 우리들은 "우리 회원님들이 '문제가 있다'고 하시면, 분명 어딘가에 문제가 있다" 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 우리가 운영진이기에 회원님들보다 이곳의 사정을 더 잘 안다고 생각하며 - 회원님들의 말씀을 지나치는 것을 가장 경계합니다.  '필립 잉글리쉬를 필립 잉글리쉬로 만들어주시는 분들은 우리 운영진이 아니라 여기서 수강해 주시는 회원님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만큼, 앞으로도 선생님과 관련하여 기분 나쁘신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한국 매니저팀으로 말씀 주세요. Carina 선생님은 훌륭한 장점을 많이 가지고 계신 강사님입니다. 수강생 분들의 목소리가 Carina 선생님을 깨우고 선생님 스스로 단점을 보완해 나가도록 한다면, 이 선생님은 분명 더 좋은 강사님으로 거듭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성장해 나가는 것처럼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