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수강후기



 
작성일 : 17-06-14 21:29
Sean 선생님 수강후기
 글쓴이 : 강지훈
조회 : 3,220  

 
  안녕하세요 필립잉글리쉬 Sean 선생님에게 수강하고 연장을 신청한 강지훈 수강생입니다.
  Sean 선생님의 열정과 노력으로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셨습니다. 수업시간에는 책을 바탕으로 일생회화에서 정말 쓰일만한 표현들을 익힐 수 있는 것들이 좋았습니다. 머리에 쏙쏙들어 와서 바로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 가끔씩 제가 외부일때는 전화로 프리토킹을 하는데 여러가지 질문들을 준비하셔서 재미있게 수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선생님이 장난을 칠 때도 있는데 위트가 넘치시는 것 같네요~~ 제가 다음 학기에 교환학생에 가게되어 회화를 공부해야했는데 좋은 선생님 만나 공부와 재미 두마리 토끼를 잡는 것 같아 좋습니다~~
  또 필립잉글리쉬는 저렴한 수강료에도 매일 30분수업을 제공하는 방식이라 놀랐습니다. 다른 회사 특히 북미쪽은 길어야 20분이고 보통은 10분에 주 3회 반면 필립잉글리쉬는 상당이 다채롭게 수업이 진행되고 상대적으로 수업도 오래 진행되어 실력이 더 느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주 만족스러운 수업이고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관리자 17-06-17 15:42
 
강지훈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먼저 축하드립니다. 즐겁게 영어 공부를 해오셨던 덕분인지, 교환학생 과정에도 합격하셨군요. Sean 선생님과 즐겁고 보람되게 공부하시신다는 소식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Sean 선생님은 비교적 수업을 빡빡하게 진행하시는 편이고 말도 빠른 스타일입니다. 그렇다보니 이 선생님 수업을 잘 견디지 못하는 회원님들도 왕왕 있습니다. 그런데 강지훈님께서는 오히려 "다음 학기에 교환학생에 가게 되어 회화를 공부해야 했는데 공부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 같다"고 말씀을 주셨네요.

강지훈님의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똑같은 상황을 맞이했더라도, 어떤 분들은 인생의 쓴맛을 느끼지만, 다른 분들은 인생의 단맛을 느끼기도 하죠.

한국 매니저팀 전현직 학습매니저님들 중에도 영어 실력이나 제 2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1년 또는 6개월의 기간동안 교환학생 과정을 수행하신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정혜영 학습매니저는 미국에서, 엄지환 학습매니저는 프랑스에서, 김민주-임수현-이경은 학습매니저는 중국에서, 그리고 김지현-정해련별 학습매니저는 스페인에서 각각 교환학생 생활을 했습니다.

언젠가 이 분들에게 "교환학생 과정을 처음 시작할 때 어땠니?"라는 질문을 던졌던 적이 있습니다. 각자 다양한 경험담을 들려 주었지만,  그 분들의 경험담에는 공통된 내용도 한 가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초반기 느꼈던 불편함이 오히려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시켰다"는 것입니다.

당연하게도 교환학생 초반에는 여러가지 불편함을 느낄 것입니다. 한국에 있을 때처럼 학교 강의를 따라 가기도 어렵습니다. 함께 할 외국 친구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려 해도 더 힘이 많이 듭니다. 주변을 둘러봐도 익숙한 한국어는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휴식을 취하려고 라디오를 틀면 낯선 프로그램들만 가득할 뿐입니다. 한 마디로 에너지 소모가 더 많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상기 학습매니저님들은, 오히려 "이런 불편함이 절실함을 키워 외국어 회화 능력을 더 발전시켜 줬다"고 의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 분들은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 매 수업시간마다 더 집중하게 됐고, 외국 친구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더 애를 쓰게 됐으며, 낯선 간판들은 단어 학습의 장이 됐고, 라디오를 들을 때도 더 경청하려 노력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이 그 분들의 외국어 회화 실력을 더 향상시켰음은 당연합니다. 그건 아마도 그 분들이 다들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이라 불편한 그 상황을 능동적으로 또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덕분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직도 한국의 주류 영어회화 교육은 수동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습니다. 교실에 앉아 있으면 정해진 시간에 한국인 강사님이 들어와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른 지식 전달을 해줍니다. 사실 많은 한국 학생들이 이런 방식에 익숙하고 또 선호합니다.

그건 수동적인 방식의 공부가 더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편하게 공부한다는 것은 우리 몸이 에너지를 덜 소모하며 공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소모가 적다는 것은 공부에의 에너지 투여량이 적다는 것이죠.  에너지 투여량이 적으면 효과도 적은 것이 당연합니다. 그래서 우리 한국인들의 영어회화 실력은 아직도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습니다.

필립 잉글리쉬는 이런 한국 교육의 현실에서 보완재 역할을 하는 회사입니다. 이 곳의 수업은,  어찌보면 외국인과의 대화 현장이라는 불편한 상황에 스스로를 집어 던지는 것입니다. 하지만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만 가지고 있다면, 그 불편함 속에서 발전을 이루게 됩니다. 필립 잉글리쉬가 제공하는 '외국인과의 대화현장'이라는 불편함 덕분에, 많은 회원님들께서 이미 실력향상을 경험하셨고, 경험하시고 있으며, 또 경험하실 것입니다.

강지훈님께서는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소유자이십니다. 그런만큼,  앞으로도 Sean 선생님과의 수업에서 즐거움을 느끼며 많은 것을 얻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신다면,  이곳에서 영어회화 실력을 부쩍 향상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런 상태에서 교환학생 과정을 시작하시게 되면,  강지훈님의 영어회화 실력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사진과 함께 올려주신데 감사 드리며, 6/14 - 6/15 - 6/16 - 6/19 - 6/20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