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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6-05 16:26
Rachel 선생님과의 수업~6개월
 글쓴이 : 강서준
조회 : 2,982  

 

저희 아들은 지금은 9살 입니다
작년 11월 후반부터 시작하여 6개월이 조금 넘게 북미권 Rachel 선생님과 함께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8살 후반에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영어 듣기와 방과후 외국인 선생님과 일주일에 한번 수업을 받다가  
학원다니는거 말고 영어를 효율적으로 공부가 아닌 재미를 붙여주기 위해 뭘 어땋게 해줄까 고민하다가  
화상영어가 어떨까해서 여러곳을 검색한 결과  
수업 시간과 금액 부분도 괜찮고 정성스러운 후기들을 읽고 필립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일주일 3번으로 시작하여
매일 30분씩 매일하는게 좀더 도움이 될거같이서 변경하였습니다.
이제 30분도 금방지나가는 느낌 ~~
시간을 좀 더 늘리고 싶은 욕심이 생깁니다
다행이 저희 아들이 처음부터 외국인 선생님을 낯설어하거나 쑥스러워하지않고
재미있어하고  즐기고 있어서 필립을 잘 선택헸구나 생각했습니다
화상이지만 일대일이라는 큰 장점으로 Rachel 선생님께서 저희 아들의 나이에 맞게 재미위주로 잘 이끌어 주시고 있습니다.
아들의 관심사를 찾아서 준비해서 다음날 수업도 해주시고
조금 산만할땐 책읽고 수업해주시고 기분도 잘 맞혀주시고
장난이 많은데 같은 눈높이로 따라해주시고 깔깔 웃으며 재미있게 수업을 해주시고 계십니다
처음엔 제가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이젠 제가 방해가 되는거 같아서 선생님께 맡겨두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말을 다는 아니지만 알아듣고는 있고
I don’t know ,yes , no 대답이 주였는데 이젠
조금씩 조금씩 선생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Rachel 선생님은 여러 장점이 있습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밝게 수업해 주시어서 참 좋습니다 
남자아이인데 장난도 잘 받아주시고 편의도 잘 봐주시고
일단 가장 중요한 게 아들이 Rachel 선생님과의 수업을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나이가 어려서 학습보단 부담없이 일단 재미를 느끼길 바라며 시작하였는데
필립 덕분에 선생님을 잘 만난거 같습니다.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그날을 기다리며 Rachel 선생님과 수업을 더 진행해 보려합니다

이숙영 18-06-05 18:59
 
서준학생  화이팅
넘 멋있어요~~
관리자 18-06-13 03:11
 
강서준 학생 어머님 안녕하세요. 필립 잉글리쉬 한국 매니저팀입니다.

먼저 필립 잉글리쉬를 믿고, 어머님께 누구보다도 소중한 존재일 서준 학생을 맡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성스러운 후기까지 올려 주셔서 더 고맙습니다. 두 가지 모두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준 학생에게는 스카이프 전화영어 수업이 처음이었군요. 서준 학생에게는 첫 경험이기에, 이를 바라보시는 어머님 마음에는 설렘의 감정도 있었을 듯 하고 동시에 걱정의 감정도 있었을 듯 합니다. 서준 학생이 외국 선생님과 재미있게 수업하는 장면도 상상해 보셨을 것이고, 동시에 아직은 어린 서준 학생이 과연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도 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올려주신 후기를 읽어보니, 어머님의 고뇌는 완전히 사라지고 상상은 행복한 현실이 된 것 같아, 참 기쁩니다.

저희들은 나이 어린 서준 학생이 이렇게 수업에 성실히 참석할 수 있는 건, 어머님의 교육 철학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은 "부모로서 아이의 교육을 위해 정성을 다하되, 아이가 '공부'가 아닌 '놀이'를 통해 교육적 성취를 이루도록 하는 것"보다 더 훌륭한 교육 철학은 없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비록 어머님을 직접 뵌 적은 없지만, 후기만 읽어봐도, 어머님께서 서준 학생 교육에 얼마나 많은 정성을 쏟고 계신지 알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후기에 남겨주신 "공부가 아닌 재미"라는 글귀를 보면, 어머님의 교육 철학의 방향성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도  금새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영어는 우리 말이 아닙니다. 우리 말이 아니기에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잘 사용되지 않습니다. 당연하게도 어른이든 어린이든, 처음에는 영어를 배우는데서 재미를 찾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어른이든 어린이든, 한국인은 영어를 배울 때 한국어를 배울 때보다 더 속도가 느린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기에, 영어 공부를 더 놀이처럼 느껴야 합니다. 그리고 놀이를 더 잘하기 위한 예습과 복습도 필요합니다. 물론 아이가 언제나 예습과 복습을 철저히 할 수는 없습니다. 아이니까요. 성인들도 그렇게 못하는걸요.^^

하지만 어머님께서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아이가 필립 잉글리쉬 수업을 통해 영어 사용에 계속 재미를 느끼도록 해주신다면, 그리고 조급함 대신 믿음으로 아이를 지켜봐 주신다면, 서준 학생은 틀림없이 조금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그만큼 어머님은 더 흐믓해지실 것이고, 정성을 들인 것 이상의 보람도 느끼실 것입니다.

Rachel 선생님께서는 종종 "서준 학생은 늘 생기있게 수업을 받는다"고 말씀을 주십니다. 담당하시는 선생님께서 이런 칭찬도 받으니 참 기특하네요. 강사님 입장에서도 이런 아이가 얼마나 귀엽겠습니까. 그래서 더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 주셨을 것입니다. 서준 학생은 지금도 참 잘 하고 있으니, 아무쪼록 칭찬과 격려를 듬뿍 해주시길 바랍니다.

후기들을 살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많은 초등학생 아이들이 필립 잉글리쉬에서 즐겁게 영어회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고, 외국인과도 술술 대화를 나누게 되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서준 학생도 꼭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어른으로 성장한 서준 학생은, '유창한 영어회화 능력'이라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덧붙여, 여건이 허락한다면, 어머님께서도 아이와 함께 필립 잉글리쉬에서 수업을 받아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아이와 영어회화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더 많은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시게 될 것입니다.

끝으로, 소중한 수강후기 사진과 함께 올려준데 감사드리며, 5/23 - 5/24 - 5/25 - 5/28 - 5/29에 보너스 보충수업 150분을 편성하였습니다. 그래서 재등록한 이번 달 수업시작일은 5/23에서 5/30으로 변경됐습니다.

고맙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실 수 있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